_이번달 전기세 7천엔-ㅁ-
_춥다고 할로겐 히터, 전기장판, 전기카펫,
고타츠, 에어콘을 풀가동 하며 살았더니 이지경Orz
_뭐 물론 귀가하자마자 잠들때까지 컴퓨터도 풀가동
_밤깊어지면 심야요금이라 더 비싸진단 사실을 알면서도
밤 1시 2시까지 쳐자지도 않고 오덕댄 벌인거지ㅠㅛㅠ
_게다가 10월부터 집세 납부용지가 안왔는데도
난 전혀 눈치 못채고 있었다- - 어제 총무과에서
서류와서 보니까 묵직한 납부서가............
씨발 몇달치 몰아서 내려니 액수가.......................
_요즘 ㅅㅇㄴ쳐본다고 잠도 안쳐자고 오덕대더니
거울보고 내 다크서클에 내가 다 놀랐다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아직도 수치를 모르는 나ㅠㅛㅠ
_ㅅㅇㄴ중의 한명이 내가 교생나갔던 학교 학생이더라..
난 왜 교생을 그때 나간걸까 군대도 좀 다녀오고 방황도 좀 하다가
천천히 갈걸 그랬지ㅠㅛㅠ 그럼 내가 진로상담도 해주고
매점가서 빵도 맨날 사줬지ㅠㅠㅠㅠ
_그러고보니 그때 가르쳤던 애들은 벌써 대학도 가고
어른이 되었겠구나Orz 뭐니 이 무상한 세월ㅠㅠ
맨날 가령취나는 어르신들에 둘러싸여있다보니
난 내가 어린줄 알았어ㅠㅛㅠ
_내가 교생나가서 가르치던 애들보다도 어린 ㅅㅇㄴ
진짜 급격하게 내인생이 찌질하게 느껴지는 이 비참함 뭐지Orz
_사실 그때 교생 나갔을때도 과학 선생님이 과학실험
참관 안하겠냐그래서 그냥 쭐래쭐래 따라들어갔더니
혈액 응고 실험한다고 바늘 쥐어주며 니도 해보삼- 그러는데
차마 못찌르고 망설이고 있을때 공부 못하고 대답만 잘하던
외장 좀 받쳐주던 녀석이 내 손 휙-휘어채서 바늘 푹- 찔러 넣었을때
촘 두근거렸던 나야- -
_아 적어놓고보니 정말 찌질해서 오금저리고 얼어붙는다- -
_여행계획 대강 세웠다
2월말에 아주 잠시 오사카 다녀오고 3월에는 야ㅋㅅㅁ
날짜가 어떻게 화이트데이에 대여서 여자셋이서 산탈 예정
_2월은 저주받은 달이라 주말에도 일있고 뭐가 좀 바쁘다
짜증나 짜증나
원래부터도 일에 별 애정이나 의욕같은거 없었지만
어차피 여길 뜰거라 그런지 더 귀찮고 하기 싫고 그르타
_아무튼 전기를 아껴쓰자ㅠㅛ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