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실질적으로 내일까지만 나오면 일은 끝..
30일은 이삿짐 내보내야해서 휴가를 냈고
31일은 출근이긴 한데 마지막 인사 도는거라
5시까지 멀뚱멀뚱 있을 필요는 없을듯하다
_아무튼 내일까지 나와야하는데 문제는 일이 없어서
엉덩이에 욕창생길것만 같다Orz
연도말이라 인사이동도 발표되고 다들 연도말 결산이다
인수인계다 바쁜데 나는 홀로 손가락 빨고 있다능;;
_3일날 공항까지 가는 거 등신새끼가 데려다준다고 설치길래
나랑 중촌남매 식겁해서 내가 또 직접 나서서
전 중촌 아죠씨랑 가고싶어염ㅎㅅㅎ이라고 철없이 솔직한 마음
그대로 전달하여 다행히도 중쵼 아죠씨랑 가기로 했다
내가 마지막 가면서까지 기분 드럽게 가야겐니ㅇㅅㅇ
등신은 그냥 좀 눈치를 키웠으면 좋겠다
주위를 둘러보렴 모두가 너를 싫어하진늬 제발 눈치좀채 등신아ㅠㅠㅠ
진짜 민폐덩어리도 이런 민폐덩어리가 없어-_-
_서류정리며 컴퓨터 데이터정리며 할거 다하고 진짜진짜진짜
아~~~~무 것도 할게 없다ㅠㅠㅠ
너무 할게 없어서 미즈넷을 기웃거리고 있을 정도;;;;;
미즈넷 보고있노라니 세상엔 정말 별사람이 다 있는거 같다
계속 보고있으면 내가 이상해질 것 같아서 보다 관뒀다능;;;;
_진나이랑 노리카 이혼하는거 보고
괜시리 내가 씁쓸하고 텁텁하더라...
남녀관계는 외부인이 이렇다 저렇다 누가 나쁘네 좋네할만한
성질의 문제가 아니라 뭐라 할순 없지만
아무튼 함께 있는게 얼마나 괴롭고 불행하고 답답했을까,를
생각하면 나는 참고 극복하는 것보단 이혼이 낫다고 본다
극복할때 극복하더라도 한발짝 떨어지는게 낫다고 본다
_그나저나 지금 여기는 벚꽃이 만개했는데
주말엔 짐싸고 청소하느라 꽃구경도 못갈듯ㅠㅠㅠㅠ
토요일날 전력으로 다 끝내버리면 봐서 일요일 잠깐 보러가덩가...
_근데 내일 저녁에 또 송별회 있고;;;
요새 감기+생리+피로의 쓰리콤보로 거의 심신이 만신창이인지라
주말되면 짐정리고 뭐고 뻗어서 잘 것 같기도 하다Orz;;;;;
_아무튼 지금은 봄
한창을 달려온 뒤의 잠깐의 휴식, 곧 시작될 새로운 만남들,
그 잠시 선을 긋는 지점에서 꽃들은 만개하고 바람은 따뜻하고
하늘은 맑고 그래서 마음은 아쉬움과 설레임이 제각기 가득 차올라서
모든게 흘러넘치는 그런 봄...
_올해는 그런 봄을 두번 맞을 수 있다는게 더없이 감사하다,
흘러넘치는 봄속에서 헤어지고 흘러넘치는 봄을 기다리며
새로운 만남들이 시작된다..
_그러니까 뭐어....
이정도의 지루함은 그냥 참고 넘기도록 하는게 똑똑한 어린이ㅎㅅㅎ